4월14일 [MLB]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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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LA 다저스는 개빈 스톤(1패 9.0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일 컵스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톤은 역시 스프링 캠프 전용 투수임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 샌디에고 상대로 홈에서 5.1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는데 금년의 스톤 역시 기대는 어려운게 현실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클 킹 상대로 홈런 4발로 7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샌디에고의 불펜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특히 두 번의 타이 브레이크에서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는게 시리즈에서 문제가 될수 있다. 6이닝 5실점으로 야마모토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역시나 이 팀 최대의 약점이다.
타선 폭발로 역전극을 만들어 낸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맷 왈드론(1패 3.86)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1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왈드론은 너클볼 투수답게 구장을 심하게 타는 특징을 드러낸 바 있다. 다저 스타디움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의외로 호투할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는 편.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4점차를 극복한 집중력이 매우 돋보였다. 결정적 동점 홈런을 터트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그야말로 스타성을 증명중. 킹 강판 이후 6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숨겨진 영웅들일 것이다.
무난하게 끝날것 같던 경기는 샌디에고의 화력으로 완전히 이야기가 달라졌다. 이 흐름은 이번 경기까지 영향을 미칠듯. 게다가 스톤은 선발로서 물음표가 많은 투수고 왈드론의 투구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조금 더 빛날수 있는 편. 다저스의 불펜이 흔들린것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기세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6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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