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MLB] 샌디에이고 VS 샌프란시스코 해외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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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조 머스그로브(5승 4패 4.09)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머스그로브는 역시 홈 경기에 강한 투수임을 과시한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서울 시리즈에서 부진했지만 이번 경기에선 갚아줄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웹 상대로 3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11안타 2볼넷 3득점이라는 비경제적인 야구를 하고 말았다. 3개의 병살타는 분위기 자체를 바꿨다고 해도 좋을 정도.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츠이 유키가 서서히 지치는 모습이 역력하다.
맥크레이의 원맨쇼로 반격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스펜서 바이븐스(3승 1패 2.86)가 시즌 두 번째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5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이븐스는 좋은 롱맨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중. 7월 1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깜짝투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이라는 점이 살짝 변수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시즈와 마츠이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그랜드 맥크레이가 혼자 다 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 2홈런 5타점에 다른 1점도 맥크레이의 병살타에서 나온 점수였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라이언 워커의 마무리가 도발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다.
전날 경기는 맥크레이의 원맨쇼였고 그 결과는 샌프란시스코의 승리였다. 그러나 시즈와 달리 머스그로브의 피칭은 샌프란시스코가 공략하기 어렵고 어차피 전날 경기도 원맨쇼였다. 분명 바이븐스의 투구는 좋은 편이지만 깜짝 선발이 아닌 예고선발이라는 점에서 그 위력이 떨어질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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