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는 포틀 원정에서 승리했다.

휴스턴은 클리퍼스에 패했다.

레이커스는 포틀 원정을 승리하고 승률 5할 이상으로 올라섰다. 시즌 초반 부상자 이슈가 많았고 리브스가 극도로 부진했기에 성적을 내지 못했었는데 우승후보답게 서서히 올라오는 모습이다. 최고령 2위 트리플더블에 성공했던 르브론 제임스는 포틀 원정에서 높은 야투 성공률로 30득점을 넘겼고 프린스와 래디쉬등이 수비로 노장이 많은 팀의 에너지레벨을 올려주고 있다.

휴스턴은 클리퍼스 원정에서 분패했다. 종료 20여초 상황에서 센군이 동점으로 가는 자유투를 성공했는데 하든에게 결정적인 3점포를 허용하고 말았다. 그래도, 이번 시즌 달라진 팀 전력과 경기력으로 만만치 않은 팀임을 증명하고 있다. 벤블릿의 안정적인 공격 세팅도 있고 제일린 그린이 꾸준히 20점을 뽑아내고 있다.

레이커스의 승리를 본다. 데이비스가 빠졌던 경기에서 휴스턴에 완패했던 레이커스지만 이 경기는 결장자 없이 풀 전력으로 임할 수 있다. 데이비스가 센군 상대로 골밑의 우위를 가져갈 것이고 제임스는 브룩스의 더티한 수비를 이겨낼 수 있다. 롤플레이어들의 활약도 꾸준한 레이커스가 원정에서 당한 패배를 갚아줄 것이다.

휴스턴이 수비를 강화하고 나설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